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49)
REVIEW | 2021 서울시향 최수열과 임선혜 ​ 이번 공연은 SPO 서포터즈의 특권으로!!! 리허설도 참관했다. 백스테이지에서 객석으로 이동하는 중 무대위에 2초 정도 서있었는데 관객석이 생각보다 더 잘보였고, 내가 연주하는 것도 아닌데 그 찰나의 순간 나도 모르게 긴장했다 ㅎ ​ 단원분들은 개인연습 중이셨는데, 와중에 귀에 콕 박히는 악장님의 일뤼미나시옹 솔로부분...! 곧이어 들어오신 소프라노 임선혜님과 서울시향의 연습을 맛보기로 듣고 (황홀) 본 무대를 기다렸다. 엘가, 현을 위한 세레나데 Serenade for Strings in E minor, Op. 20 ​ 브리튼, 일뤼미나시옹 Les Illuminations for high voice and strings, Op. 18 ​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Serenade for Str..
공연예정 | 2021 서울시향 최수열과 임선혜 2021서울시향 최수열과 임선혜 3월 25일 20:00 & 3월 26일 20:00 | 롯데콘서트홀 | 지휘 최수열 | 협연 임선혜 코리안부산 시립 교향악단에서 예술감독이자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중인 지휘자 최수열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시향 부지휘자를 맡아 활동하였습니다. 음악과 연극의 요소를 결합한 '음악극장' 시리즈, 아르스 노바 등 실험적인 무대까지 활동하고 국립국악 관현악단, TIMF(통영국제음악재단) 앙상블과 협업하며 학구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 클래식 무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 이번 무대에서 연주하게 될 브리튼의 일뤼미나시옹은 임선혜 선생과 함께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최수열 지휘자는 소프라노 임선혜의 튼튼한 기본..
REVIEW | 2021 서울시향 임지영의 스코틀랜드 환상곡 정말 감사하게도 서울시향 서포터즈 7기에 선발되었다!!! 첫 정기공연 관람은 3월 5일, 선발 결과가 나오던 2일로부터 불과 3일 후였다... ​ 주변 지인 덕에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정말 좋아하게 된 이후로 프로그램에 부르흐가 있는지 꼭 찾아보게 되었는데... 이번 정기공연에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이 연주된다는 희소식!! ​ 아무래도 첫 공연이고, 빠삭한 음악지식을 바탕으로 음악을 보다 열심히 듣고 싶은 마음이었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지식을 흡수할 수 있는, 무려 공연의 지휘자님이 설명하시는 온라인 콘미공을 후딱 들었다. ​ 회원가입이 별도로 필요하진 않지만, 가입하면 구독 알림을 통해 업로드 소식을 알 수 있으니 가입을 추천드립니다! 서울시향 클래식 팟캐스트 ♬ 서울시향 정기..
[방콕로그 3편] 본격 컬리지 하우스 (college haus bangkok) 후기 2월 28일, 그러니까 방콕에 온지 벌써 3일차다. 왓 아룬, 왓포를 둘러보고 아이콘 시암 - 쑥시암에서 밥을 먹었다. ​ 왓 (사원) 시리즈는 다음 글에서 적고, 이번 포스팅은 본격적인 숙소 후기다. 그럼 렛츠 고! ​ ​ 방콕에는 가성비 럭셔리 호텔이 많다. 하지만 60만원 숙소를 30만원에 가는 것이 우리에겐 가성비가 아닐터! ​ 그래서 1박에 3만원대 찐 가성비를 자랑하는 방콕 전승기념탑 부근에 위치한 컬리지 하우스 (college haus)를 골랐다. ​ 한달 살기 예약은 이 사이트에서 하는 듯?​ 처음엔 에어비앤비로 알게 되었는데, 아고다에서 예약하는게 훨씬 저렴해서 취소하고 아고다로 예약했다. ​ 덧. 방콕은 숙소가 정말 많아서 쉽게 마음이 바뀌기 때문에 무조건!!! 최최최최최종 확정 전까진..
[방콕로그 2편] 브이 스트리트 마켓 | 쩟페어 야시장 (나…꽤나 동남아가 잘 맞을지도?) 먼저 여행을 떠나있던 남자친구와 열흘만의 상봉! 10년을 만났지만 외국에서의 재회는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밌었다. 종종 해보자구? ​ 마이리얼트립에서 구매한 래빗카드 공항에서 수령하고 (4층 k열 케이뱅크 옆 클룩 부스) 공항철도 타러 갔다. ​ ​ 표가 토큰이라서 왕신기 저거 들어갈땐 그냥 찍고 나올때 개찰구에 집어넣는다. ​ 우리가 내린 역은 공항철도 파야타이역, bts로 환승한 후 카운터에서 래빗카드 활성화시켰다. 여권이랑 같이 주면 알아서 휘리릭 해주심 ​ ​ 당장의 짐이 많아 짐맡기러 우리의 숙소로 향했다. 공항철도 30분, 도보 15분 가량 소요됐다. ​ 숙소에 대해서는 따로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 티저사진! ​ ​ ​ 보트누들거리 boat noodle street ​ 짐맡긴 후 조금 걸어나..
[방콕로그 1편] 나홀로 방콕 1일차 (더 피닉스 호텔 방콕 픽업, 숙박) (더 피닉스 호텔 후기는 중간부터 시작됩니다) ​ 비로소 밝은 출국의 날… 처음으로 나홀로 타보는 비행기의 첫날이기도 하다!!​ 오후 7시 출발 예정으로 세시쯤 공항에 도착했다. ​ 면세점 구경하고 면세품 픽업하고 113 탑승구로 향했다. 롯데리아 핫크리스피버거 우겨넣고 공항구경 ​ 노을이 비추던 인천공항을 뒤로하고 하늘로 날아가보자고~! ​ ​ 내가 탄 티웨이 tw101은 2-4-2 배치로 자리 간격이 아주 여유있고 편했다. 옆 뒤 자리 모두 비어있었으므로 의자 한껏 제껴놓고 헤어질결심 봤다. ​ ​ 언제 도착하나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방콕이다. 입국심사는 일본에 비하면 아무것도 없는 수준 ​ 백신접종 여부나, 어플 절차도 없다. 코로나 이전처럼 여권주고 심사하고 짐찾으면 끝! (짐도 빨리 나옴…) 앞자..
[방콕로그 0편] 방콕-싱가폴 여행준비 (feat. 숙소/비행기 예약, 체크리스트, 노션 템플릿 공유) 개백수 기간 활용하기 프로젝트! 일본에 이어 새로운 여행을 준비 중이다. ​ 머지않아 떠날 여행은 2/26-3/10으로 총 11박 13일 일정의 방콕-싱가폴 여행이다. ​ 사실 이 여행은 남자친구의 퇴사와 함께 시작된 동남아 투어에 슬쩍 껴달라해서 가게되었다. ​ 유럽 여행 이후 최장기간이기 때문에, 준비할 것이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나도 정리하며 준비하고 기록도 할겸 여행 준비부터 블로그를 써보려한다. ​ 고럼 지금부터 스타뜨!! ​ - 목차 - 숙소/비행기 예약 노션 여행템플릿 ​ ​ ​ 비행기 예약 티웨이, 타이라이언에어 가장 가격이 저렴하기에 티웨이항공(다구간예약)을, 방콕-싱가폴 이동에는 타이라이언에어를 이용한다. ​ [인천-방콕] 2/26 | 19:05 | ICN (인천국제공항) 2/26 |..
[도쿄여행/쇼핑후기] 요시다포터 탱커 더플백/보스턴백, 도쿄역 캐릭터스트리트 동구리 공화국 지금까지 이렇다할 쇼핑여행을 해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 도쿄여행에서 마침 도쿄에서 사면 훨씬 저렴하거나 한국에서 사기 어려운 귀여운 것들을 겟할수 있어 용기를 내어 지갑을 열었다 ㅎ ​ 그렇게 사게된 요시다포터 탱커 더플백과 보스턴백 (더플백은 친구 심부름이었다 호호호) 도쿄역의 동구리 공화국에서는 키링과 젓가락세트를 구매했다. ​ 다른 사람들처럼 명품이나 유명한 물건을 산건 아니라 올리기 좀 민망하지만, 그래도...! 작은 행복 (포터는 큰행복)을 가져다주었기에 후기를 한번 써보고자 한다. ​ ​ 요시다포터 탱커 더플백 L / 보스턴백 S ​ 왜 이름을 같은걸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밑 더플백은 보스턴백처럼 생겼으니 이 포스팅에서 보스턴백으로 명명해보겠습니당 ​ ​ ​ ​ ① 탱커 더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