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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좋아/방콕여행

[방콕로그 1편] 나홀로 방콕 1일차 (더 피닉스 호텔 방콕 픽업, 숙박)

(더 피닉스 호텔 후기는 중간부터 시작됩니다)

비로소 밝은 출국의 날…

처음으로 나홀로 타보는 비행기의 첫날이기도 하다!!

오후 7시 출발 예정으로 세시쯤 공항에 도착했다.

면세점 구경하고 면세품 픽업하고 113 탑승구로 향했다.

롯데리아 핫크리스피버거 우겨넣고 공항구경

 

노을이 비추던 인천공항을 뒤로하고

하늘로 날아가보자고~!

내가 탄 티웨이 tw101은 2-4-2 배치로

자리 간격이 아주 여유있고 편했다.

옆 뒤 자리 모두 비어있었으므로

의자 한껏 제껴놓고 헤어질결심 봤다.

언제 도착하나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방콕이다.

입국심사는 일본에 비하면 아무것도 없는 수준

백신접종 여부나, 어플 절차도 없다.

코로나 이전처럼 여권주고 심사하고

짐찾으면 끝! (짐도 빨리 나옴…)

앞자리에 앉아서 일찍나온 덕인지 10분컷이었다.

 

[동남아여행] 1일차 - 우당탕탕 라오스입국기 (비엔티안 왓타이공항, 공항노숙, LOCA이용하기, KhamS

한달 동안 내내 여행계획에 매달렸던 날들을 뒤로하고 드디어 라오스로 출발한다. 라오스에서 출발해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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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남자친구의 라오스 여행기다 ^.~)

라오스를 여행중인 남자친구는 다음날 도착이라,

먼저 더 피닉스 호텔에 가기 위해 픽업 서비스를 요청했다.


 

더 피닉스 호텔 방콕 픽업 서비스

먼 땅에 홀로 떨어진것도, 해외전화를 하는것도 처음이라서 출발 전에 꽤나 고민이었다.

이 호텔이 한국인이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픽업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자세히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아고다를 통해 호텔 픽업 서비스 요청

다른 호텔처럼 아고다 메세지 보내기로

호텔 픽업 요청을 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당일에 전화하라는 이야기…!

대신 픽업 위치를 알려주었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가있을 수 있었다.

(해외에서 전화해야하는 상황을 대비해서

유심칩은 전화가 가능한 것으로 구매했다.)

2. 수완나품 공항 도착 후 호텔에 전화

+66 2 737 1446 번호로 전화를 한다.

픽업서비스를 요청 후 이름을 말하면

픽업 위치를 알려준다. (메세지와 동일한 곳!)

셔틀이 오기까지 약 15분정도 소요되었다.

그리고 중요한 것… 어떤 차인지 몰라서

괜히 나랑 눈마주치는 기사님들한테

“피닉스 호텔!?” 하고 호기롭게 외쳤지만 외면당함.

회색 밴이고, 더피닉스 호텔이라고 여기저기 붙어있다.

이런 차가 오면 기사님이 짐 실어주시고

도착까지 약 10분정도 걸린다.

(기사님이 나중에 방까지 짐도 올려주심)

아고다 옵션에서 현장결제로 요청했는데,

픽업서비스 150바트 + 숙박비 750바트

총 900바트를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했다.

더 피닉스 호텔 룸컨디션

묘~한 노래방 퀘퀘한 냄새가 나긴 했지만 꽤나 괜찮은 컨디션이었다.

침구에 아주 살짝의 얼룩이 있었지만 넘어갈 수 있을 정도의 얼룩이었다.

욕실 어메니티.. 라고 할건 아니지만 샴푸랑 바디워시 있다.

샴푸 없던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물론 청소상태가 엄청나게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럴만한 호텔이 아니기도 하고 하루 잠깐 자는데는 충분하다.

(대신 청결을 많이 따지는 분이시라면 다른 곳으로 가셔요)

 

첫 날은 인천에서 방콕 수완나품 공항과 더 피닉스 호텔까지 이동으로 마무리되었다.

오늘이었던 둘째 날의 일정은 비행기 지연으로 결국 아침이 다되어야 도착한

남자친구 마중나가러 공항으로 이동!

본격적인 방콕 투어는 지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