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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좋아/방콕여행

[방콕로그 7편] 편리함과 가성비를 갖춘 더 코튼 살라댕 방콕 호텔 리뷰

원래 컬리지 하우스에서 쭉 지내기가 목표였는데
예약을 조금 늦게해서 방콕-싱가폴 넘어가기 전날을
예약하지 못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찾은 이 호텔!

그런데 가격은 1박에 7만원대였으니 아주 좋은 가성비!

작자만 수영장도 있고, 코인세탁과 헬스장도 있다.

후기도 많아서 냅다 예약했다.


그랩타고 도착한 더 코튼 살라댕 호텔

로비 전경이 아주 귀엽다.

아침식사는 메뉴와 가격은 이 정도!

로비에서 체크인 후에 방으로 들어갔는데…!

물론 제일 저렴한 방 고른거 맞긴 한데

쓰읍 컬리지하우스에 있다 와서 그런건지

생각보다 작았다 (근데 도쿄보단 훨씬 컸음ㅎ)

그리고 뷰가 벽뷰였다. 하루만 지내서 다행인듯


우리는 부대시설을 최대한 이용하는 편이라,

짐 풀자마자 헬스장과 수영장으로 갔다.

(사진이 없어서 공홈 사진으로 대체)

앗 그런데 헬스장이… 이걸 헬스장이라 불러도 되는건가!!

기구가 3개 밖에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다 사이클 런닝머신 일립티컬 유산소 뿐...!

당황타며 일단 운동하는 남자친구와 나…

그래도 수영장이 있으니까 땀 한번 흘리고 수영장 가자며

샤워 후에 수영장에 갔는데 롸!!!

여기도 작다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기준이 컬리지하우스에 맞춰져버린건 있는데

애기들이 놀기 좋은 수영장 사이즈였다.

그래도 기왕 수영복 입은거, 들어간 순간!

수영장이 아니라 비둘기 물통이었다.

애초에 호텔이 4층까지라 수영장이 낮게 있어서

자연스럽게 비둘기가 와서 목축이는 곳이었다.

당황해서 바로 나와버림... 그래도 타월이랑 샤워실이 있어서 편리해보였다.

정리해보자면

가성비, 룸컨디션과 코인세탁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인 호텔이긴 하다.

무엇보다, 룸피니 공원이 가까워서

틈나면 산책갈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

특히 원데이 요가 클래스 들으러 걸어갈 수 있는게 참 편했다.

그럼 호텔 후기 끝!

 

- 3줄요약 -

장점 : 룸피니, 노스이스트, 폴로 프라이드치킨 10분컷

단점 : 방작음, 헬스기구 3개, 수영장=비둘기 물통

결론 : 재방문 의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