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루동탄 롯본기점

세숫대야 우동집으로 유명한 츠루동탄은 도쿄 시내 곳곳에 위치해있다.
워낙 인기가 많고, 롯본기 점의 경우 영업시간이 새벽까지 하기 때문에
여행자들의 배고픈 속을 따땃하게 달래주기 딱 좋다.
저번 숙소편에서 소개드렸듯,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 롯본기 점에서 뛰면 1분컷으로 가능한 곳에 있기 때문에
야식 먹기 좋은 곳으로 매우 추천.

우리가 먹은 메뉴는 명란우동파스타, 굵기는 얇은 면으로 선택했다.
처음에 메뉴판 볼때 ‘이렇게 멀건 명란국 같은게 파스타…?’ 했는데 그거 맞았다.
소스가 짱맛이라 코박고 먹었다.
그릇도 크고 양도 많아서 배고플 때 가면 아주 만족할 것 같음.

빠질 수 없는 생맥주까지 함께 곁들이니 행벅 ㅎ
이날 저녁 먹고 아쉬워서 밤 열한시에 나가서 먹은거라
메뉴를 더 시킬 수 없는것이 아쉬웠다.
다음에 간다면 세트메뉴에 후식까지 시켜보고 싶음.

그리고 혹시나 2024년 1월 새해에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곳은 새해에도 운영을 하는 곳이기에,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도쿄타워와 츠루동탄 롯본기점을 함께 방문하는 것이 꽤 좋은 동선이 될 것 같다.
(단, 츠루동탄은 단축영업이기 때문에 구글맵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두 곳이 도보 20여분 정도로 조금 거리가 있지만, 도쿄의 대도시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돈카츠와코

미야시타 공원 맞은편 상가에 위치한 돈카츠 와코.
일본은 뭐 돈까츠 하면 워낙 맛있는 곳이 많아서,
돈카츠 투어를 해도 충분할 거다.
근데 와중에 돈카츠 와코를 선택한 이유는 “밥” 때문이다.

6일이라는 짧지 않은 여행에서 면과 빵 등
밀가루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줄곧 하이얀 쌀밥!!! 를 외치고 다녔는데,
이 곳 돈카츠 와코는 밥이 무한리필이라 고민 않고 들어갔다.

등심카츠, 안심카츠 하나씩 골랐다.
와 근데…밥이 진짜 미친놈이었다.
여주쌀을 연상케하는 윤기가 쟈ㄹ쟐 흐르는 완벽한 쌀밥…
여기 그냥 밥 맛집해야한다. (밥 두그릇 먹은건 안비밀)
여기 들렸다가 미야시타공원 4층 스타벅스가서 프라그먼트 콜라보 텀블러까지 사면 완벽한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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