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좋아/도쿄여행

[도쿄여행/숙소후기]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 롯폰기 (Sotetsu Presa Inn Tokyo-Roppongi) 추천 및 후기

삐-약 2023. 5. 18. 19:33

 

12/31 인천공항 밤샘

새벽 6시 20분 제주항공 (편명 7C1100) 타고 도쿄로 날아갔다.
하늘에서 비행기 창문으로 본 2023년 새해의 해돋이와 여명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

 

아침 여덟 시에 동경 도착!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롯폰기 호텔 (Sotetsu Presa Inn Tokyo-Roppongi)
3-10-1 Roppongi, Minato, 롯폰기, 도쿄 / 동경, 일본, 106-0032

 

숙소를 고르는 기준은 다른 여행자들도 비슷하겠지만 아래 세 가지였다.

1. 가격 (가능한 8만원 이하)

2. 청결 (크지 않아도 깨끗하면 됨)

3. 위치 (역세권이면서 환승 많이 안해도 되는 곳)

 

그렇게 여러 숙소를 후보로 두던 중 결정하게 된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롯폰기 호텔이다.

 

숙소 크기 & 뷰

 

나름 도쿄타워 뷰가 보인다고 해서 하긴 했는데, 지금은 맞은편에 건물이 올라가 볼 수 없다고 한다. 
그래도 꽉 막히지 않고 파란 하늘이 보여서 아침마다 눈부시게 일어났다 꺄호

안타까웠던건… 방이 정말 정말 작아서 왠만한 비즈니스 호텔에 적응됐던 나도 당황했다.
트윈베드 없다고 아무 생각 없이 더블베드룸으로 정한 것이 화근이었다.
(2인 숙박 할 땐 꼭 트윈 베드로 하시길,,,)

그래서 28인치 캐리어와 26인치 캐리어를 펼치기는 커녕 화장실 갈 때 서로 비켜줘야 했다 ㅎ
근데 또 하루 지나니 적응하긴 했다. 숙소 오자마자 자기 바빠서 그럭저럭 지내게 됨.

 

작고 깨끗하지만 아무래도 처참하게 작은 숙소…

 

 

숙소 위치 & 주변

 

롯폰기 역에서 보통 걸음속도로 1분, 캐리어 끌고 2분 걸렸다. 역세권이라는 점이 숙소에서 가장 만족도가 컸다.
(다른 분 블로그에서 캐리어 끌고 체크인 하러 갈 땐 7번출구로 올라오라는 조언으로 광명 찾음)

 

그리고 또 하나 좋은 점은 그 유명한 츠루동탄을 숙소에서 2분컷으로 갈 수 있다는 점!
우리는 마지막 날 밤 열한 시에 갑자기 땡겨서 방문했는데 웨이팅 5분 했다.
언제나 사람 많은 곳이라 소테츠 숙박객이시라면 밤에 방문도 괜찮을 것 같음.
(명란우동 면 굵기 얇게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숙소가 있는 5번출구 말고, 다른 출구(?)로 나가면 롯폰기 미드타운이 있다. 
지하 1층에 있는 precce마트에 여섯 시 반쯤 방문하니 마감 세일 중이었다.
여기서 온갖 델리와 초밥 그리고 슈퍼 드라이 아사히 왕창 사서 먹었다.


여기 우유푸딩 재고 많고 추하이 종류도 (잘모르지만) 편의점보다 훨씬 많은듯?
가격 신경 안쓰고 그냥 있다는 사실에 사재껴버림
그리고 미친 마이센 돈까스 샌드위치 꼭 드세요 미친놈임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도쿄타워 뷰, 츠루동탄 먹으러 나오는 길목 나오자마자 바로 보입니다.
츠루동탄 맞은편에는 돈키호테랑 편의점 바로 있어서 위치 하나는 참 좋았던 숙소

 

다음 편은 도쿄 음식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트윈 베드는 추천 / 더블베드는 혼자만 쓰세요 꼬옥!)